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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자랑스러운 제주제일고등학교
동문 여러분!

제29대 총동문회장 24회 양경필입니다.



힘들었던 코로나의 터널을 빠져나오며 작년 10월에 일맥 축제의 날 가져 오랜만에 동문 간의 유대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임 27대 이기창 28대 문성종 회장님들이 취임식을 갖지 못하고 회장직을 수행하였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동문들이 모여 이사회와 총회를 통하여 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주제일고 동문 여러분!



이제 우리 동문은 2만 5천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 곳곳에서 일고인이 긍지를 가지고 사회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앞선 총동문회 집행부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던 사업들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동문들의 각 직능단체와 원로 선배님들, 그리고 40회 이후의 기수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디지털 시대를 맞아 ‘일맥지’ 재발간과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하여 동문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동문들의 자료를 DB로 관리하고, 항상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지난해부터 시작한 ‘만만 장학금’을 통하여 많은 동문들이 동참하도록 하여 모교의 후배뿐만 아니라 동문 자녀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지금 답보 상태에 있는 총동문회 회관 건립에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회관건립위원회’와 논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년 임기의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하나 일고 동문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이를 통하여 동문 선후배들이 조금이나마 일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동문들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고만이 아니라 최소한 제주도를 위해서도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4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양경필

   

제주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양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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